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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쁘시겠지만 6살연상여자분과의 교제 고민 의견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love_49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금하다정말
추천 : 2
조회수 : 31974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23/12/04 0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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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2달 전쯤 만난 연인에 대해 상담 합니다. 저는 남자 입니다. 두서없이 적습니다.


제가 6살 어린 연하 입니다.. 


나이를 떠나, 저는 여태 연애를 하면서 잘 싸운적이 없습니다. 거의 맞춰주는 편이였던건지..지나고 보니 잘 맞았던건지


일단 여자친구는 애교가 없고 좀 무뚝뚝한 스타일 입니다. 만난지 얼마 안되서 알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일단 잠자리에 있어 스킨쉽은 받는것도 하는것도 안좋아한다는 겁니다.


즉,,전희 과정은 없는것이죠..제가 섣부리 할수도 없고..ㅇㄹ 대부분 하지 않나요? 남자가 여자한테 하는 경우는 드물어도..


뭐 속궁합도 중요하다 하지만,,저에게는 너무 일반적이진 않네요.

 

같이 잠을 잘때도 순수 안고 잘수도,,, 잠결에 안아도 짜증이 가득,,,오니...(잠을 깨웠다고..)


가끔 만나도 반겨주는거 없이 핸드폰만 하고 있어, 한번은 집에 놀러갔다가 그냥 간다고 하니 미안하다고 해서 풀었습니다.


먼 지방 출장을 같이 가다가 제가  선그라스를 잊어버리고 여자친구는 회사를 가야되서 

열차를 타고 부득히 올라가는데 선그라스 좀 빌려달라하니 ,,, 저는 5시간 이상 운전을 해야 하는데 안된다 하더라구요. ㅡㅡ 


여태 연애 스타일이 사랑해본적도..받는 연애만 해봐서 느껴본적이 없다 하는데...어렵네요.


여자친구가 잠은 불면증이 10년이상 있었더 하는데,, 

저도 여자 옆에서 자는 경우가 잘 없어 잠을 뒤척이거나 제가 잠결에 잠꼬대를 하니 저에게 짜증을 엄청 내고...


제 생일날은..제가 엄청 깔끔한건 아닌데,,본인 애견을 애견 펜션 마당에서 놀고 난뒤, 펜션 실내 방에 발도 안닦이고 풀어두더군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좀 지나고 이야기하니, 자기 집 아니라서 그렇게 했다던데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영화를 보았는데, 본인이 보고 싶다는 영화를 예매해서 가니...영화 상영 시간 내 

 

중간에 핸드폰을 4번이상 보길래 (다행히 맨 끝자리 구석이라)  남은 고사하고 제가 불편해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 나와서 물어보니, 진동으로 해놔서 진동 메시지가 울려봤다라는데..어린 나이도 아니고 (30대 후반 훌쩍 넘어갔습니다...)


여태 아이폰 무진동 모드를 몰랐다는데...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예민한거라고 하네요. 그냥 신경쓰여서 미안하다. 한마디면 되는데...

 

 

이런 저런 부분이 제가 만나온 여성들을 떠나, 일반적인 연애관과 제 생각에는 많이 다른거 같은데

이런 저런 부분 이야기 하면 제가 사소한걸로 이야기한다라고 하는데...이게 맞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3-12-04 00:26:54추천 4
뭐 약점잡혀서 30후반에도 저러고 사는 6살 연상을 만나세요?
20대가 사회에서 예절이 없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나이 보고 놀램
댓글 1개 ▲
2023-12-04 15:18:43추천 0
판단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2-04 00:32:48추천 2
적어놓은거고 보면
상식과 배려가 부족한 사람인데 왜 사겨요?
혹시 외모땜에?
댓글 1개 ▲
2023-12-04 15:18:49추천 0
판단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2-04 02:26:47추천 2
연상연하는 문제가 아닌듯 저도 연상연하 커플인데요(제가 7살누나) 저 여성분은 이기적이고 좀 못되었고 배려가 없는 사람.. 멍멍이 발안닦은 펜션이야긴 도덕적해이도 좀 있어 보이구요. 그닥 교류 교제 할 만한 사람이 아닌 듯
댓글 1개 ▲
2023-12-04 15:18:53추천 0
판단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인삭제]꽁꽁두
2023-12-04 02:48:19추천 1
댓글 1개 ▲
2023-12-04 15:18:56추천 0
판단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2-04 10:06:04추천 2
글만보면 배려가 없는 이기적인 분처럼 보입니다.
바뀔 의지도 없고요.

글쓴님도 잘 아시는 것 같은데
저희의 동의가 필요하신가요?
댓글 2개 ▲
2023-12-04 15:19:00추천 0
판단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2-18 23:35:47추천 0
저도 딱 이분댓글처럼 생각들었습니다. 극공감.

본인을 낮추지마시고 격에맞는 분 만나세요

여자분은 너무 저..급인듯합니다.
2023-12-04 13:25:39추천 0
연상연하 상관없이 배려가 없는데요. 작성자님이 너무 아깝습니다. 약점잡히신건가요? 저걸 왜 맞춰주고있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본인 강아지 여행가서 자기집 아니라고 발도 안닦이고 들여놓는거 보면 있던정도 없어질정도로 별로 같아요.
댓글 1개 ▲
2023-12-04 15:19:04추천 0
판단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2-05 10:24:24추천 0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 성향의 문제 같아요.
여자분이 너무 배려없네요. 작성자분을 많이 좋아하시는 지도 모르겠구요.

그냥 안 맞는 사람은 빨리 헤어지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댓글 0개 ▲
2023-12-08 10:13:08추천 0
사람 마음 단순합니다
사랑하지만 너를 위해 떠난다 이런 X소리는 영화에서나 나오는 얘기고 요즘은 그런 영화도 없죠
불편한게 많아도 내 마음이 아직 헤어질때가 아니면 어차피 못헤어집니다
적어도 내가 먼저 헤어지잔 소리는 못합니다
아무리 상대방이 착하고 이쁘고 친절해도 내마음이 별로면 어차피 헤어지구요
그냥 지금 내 마음이 어떤지가 중요한거지 상대방이 어떤모습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3자입장에서야 여자 매너 거지같으니까 헤어지라고 할수있죠
하지만 이런글 쓴다는것 자체가 헤어지고 싶지않아서 뭔가 긍정적인 답글이 달리길 바라는거겠죠
그냥 님 마음 가시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여자친구분은 좋은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댓글 0개 ▲
2023-12-14 16:29:58추천 0
1  만난지 2달된 6살 연상
2  애교없고 무뚝뚝 , 스킨십, 잠자리 불만족  , 만나도 핸드폰만함 , 잠결에 잠꼬대 + 뒤척인다고 화를 냄
3  팬션 애견 청결문제  , 영화관 핸드폰 4번 확인 - 이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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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가 보면 이해하기 힘든 커플이 많습니다.
그래도 좋다는데 어쩌나요?   ^^
이런 저런 이해안되는 일에도 참고 , 기다리고  돈들여서 이뻐하는 마음이 솟구친다면 당신은 사랑에 빠진겁니다.
댓글 0개 ▲
2023-12-14 21:31:22추천 0
본인의 글을 객관적으로 다시한번 읽어 보시면
분명히 답이 보이실겁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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