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갤럭시 S9을 예약하려고 이리저리 검색 중, 온라인 핸드폰 판매 업체들을 비교 해 보았습니다.
가장 회원수가 많다는 세개 업체를 살펴보니, 법인명이나 소재지도 제각각이지만 예약 시 제공하는 사은품이 한치도 다르지 않고 동일하더군요.
추첨해서 제공하는 사은품, 제주도 1박2일, 기타 악세사리 등등을 똑같이 제공합니다.
제공하는 거야 별 상관없는데, 저처럼 여행권에 관심도 없고, 조잡한 악세사리들에도 관심 없는 고객을 위해 그냥 제품원가에서 뚝 짤라서 할인이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차 살때는 딜러들한테 선팅, 블랙박스, 시공 이런거 필요없으니 얼마까지 깎아주냐고 물어보는 고객들이 많을텐데 핸드폰 시장에서는 그런 문화가 없나요?
이번에 삼성에서 3월 중에 받을 S9+ 예약에서 DEX나 기어360같은 고오급 악세사리들을 싸게 파는 행사 같은게 동반되지 않는다면 위의 업체들로부터 구매
하겠지만, 선택권이 너무 없어서 고민입니다.
가족결합이 있어서 SKT는 그대로 유지하고, 번호이동을 하면 곤란하기에 번호도 유지합니다. 아~무런 혜택 없다고 봐야겠죠? ㅠㅠ
구매혜택이 구리다 싶으면 그냥 갤럭시 S7 중고로 10만원대에 구매해서 오랫동안 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