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전남친이 istj라서 심리가 궁금해서 게시글 올립니다...! 제 전남친은 임용고시 결과가 발표 나기 전까지 심리적으로 불안해했는데요, 저한테 평소에도 표현을 많이 못 해주던 사람이다 보니까 제가 서운함이 터져서 오빠 시험이 다 끝난 다음에 좀 삐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발표 일주일 전에 헤어짐을 통보받았는데요... 자기가 역량이 부족한 것 같다면서, 너를 좋아하는 감정은 있지만 더 만나는게 힘들 것 같다고 말해줬습니다.
오늘이 임용 발표 날인데 붙었으면 재결합 가능성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이미 그 오빠는 원래부터 우리는 안 맞았으니까 훌훌 털고 잊고 살고 있을까요...?
다시 연락을 보낸다면 제가 거의 첫 연애라 너무 조급했던 점을 반성하면서 지금은 많이 괜찮아져서 다시 취미와 학업을 연애와 병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할 예정입니다(이런 점을 오빠가 좋아해줬거든요)
또 언제 보낼지도 고민중인데 잇티제 분들은 혹시 마음정리를 빨리 하시는 편일까요? 저는 오늘 발표날이고 내일부터 설날이니까 설연휴 끝난 주 주말 (17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헤어지고 3주 정도 지난 기간입니다!
재결합 가능성 있는지,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지, 어떻게 카톡을 보내면 좋을지, 언제쯤 연락하는게 좋을지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