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류감독과 그의 친구 김태한. 진짜 감독과 코치가 맞나 싶었음. 페난트레이스였으면 그래도 이해할수 있으나 코시 1차전에서 그 미친 믿음의 야구를 보여줄 줄이야...ㅜㅜ 만약 윤성환의 컨디션이 좋았는데 3점 준 상황이라면 결과론 아니냐는 반론을 받을 수 있음. 하지만 윤성환 오늘 시한폭탄이었음. 그거도 심지에 불이 붙어 타들어가는게 보이는 폭탄. 일단 공이 거의 다 정타였던건 다들 봤으니 아실테고. 3회 직구 135 찍히고 볼펜 몸 풀겠거니 했음. 당연 차우찬으로. 근데 5회 개털릴때까지 관중모드ㅋㅋㅋ 윤성환 직구 구속이 원래 느리지만 느린것도 130후반140초반일때 이야기고 130중후반일때는 거의 털렸음.
그러나 감독 코치라는 사람은 관중모드ㅋㅋ
선수들 타격 부진 이야기 할 수 있으나 이미 분위기가 넘어갔기에 이건 이야기 할 게 아니라고 봄,
폭탄 터지기 전엔 타자들 투구수 늘리면서 그나마 평타는 치고있었다고 생각함. 2점이면 진짜 모르기에.
하지만 5점 6점차 되니 급해지고 그러다보니 잘 안맞고. 야구는 분위기 싸움이라 경기 후반 타격부진은 이해합니다. 그리고 고질적으로 포크볼에 약한 삼성타자들이 잘 긁히는 날이었던 노경은 공을 2점차까지는 그만큼 괴롭혔으면 잘했다고 생각함.
결론은 류중일 제발ㅜㅜ
대체자원 없다는거 알아서 더 답답함.ㅜㅜ
그리고 우승감독인데 하시는분들. 만수 멍게 급 말고 왠만한 감독왔어도 우승 할 멈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