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거의 벵에돔 집어제로 구멍찌 벵에돔이나, 오목(五目)낚시 (특별히 대상 없이 아무거나 낚는 낚시)만 하다가 주로 다니던 낚시터가 태풍에 폐쇄되버려서, 새로운 포인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여기가 감성돔이 나오는 곳이라는 정보를 예전부터 접해서, 오랜만에 막대찌로 감성돔 낚시를 해보았네요.
처음 간 날은 꽝쳤는데, 두번째 간 날은 한마리 잡혀주었습니다!
막대찌 간만에 쓰는데, 여기 애들 입질이 시원하지가 않아서 쑥 들어가는 눈맛은 없었지만, 어째저째 한수! 올해 첫 감성돔! (4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