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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사기당하지 않는방법 Tip! Part3 ==
게시물ID : gomin_651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우더화니
추천 : 15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4/06 00:53:15

게시판을 잘못 들어가서 다시 올립니다. ㅠㅠ




자.. 이번회가 마지막이었음 좋겠습니다.

 


 

그 바램이 있기에 음슴체.

 

그리고 친절한 링크.

 

part1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4656

 

par2 : http://todayhumor.com/?humorbest_654836

 

 

프롤로그.

 

정신을 바짝 차리면..

 

길이 보이리라.

 

 

 

먼저.. 내 목표는 원금 800만원을 받는 것이었고. 

 

차 렌트해서 밀린 비용 600만원과 

 

수익률로 계산한 이자 500만원에 

 

정신적 치료비.. 

 

다  집어 치우고.. 하... 원금이라도 받았으면..ㅠ

 

긍데 괘씸하다... 내 결혼, 내 집, 내 차.. 내 삶. 

 

쳇... 철저히 괴롭힐테다.

 

 

머.. 시작은 미약하였음. 

 

먼저.. 사기꾼의 심리를 파악해봄. 

 

내게 원하는 것? = 돈과 차

 

가장 필요한 것? = 돈과 차..

 

지금 대안은? = 거의 없는듯. 

 

왜냐.

 

차는 렌터카에서 렌트하면 되는데.. 

 

주민등록이 말소 또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졌음. 렌트를 못하는 상황임

 

또, 당시에 여자친구에게 자기의 차라며 얘기한 일이 있었음.  

 

데이트 하려면 필요하것지..

 

 

그렇담. 돈과 차를 주고 돈과 차를 뺏어온다. 의 결론이 났음. (뭔소리람..잠시뒤에..)

 

우선 사기꾼이 우리 오피스텔에 살았으니.. 주변을 조사해본 결과

 

헐.. 돈 뜯긴 사람이 한둘이 아님. 

 

사기당한 것이 내가 제일 작은 금액이었고, 그 양반이 다니는 회사도 없는걸로 되어있으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름도 틀리고, 제대로 된 건 하나도 없었음. 

 

사실... 조사하면서 "사기꾼이다.."라는 생각이 드는게 무서웠음. 아니길 바랬는데.. 

 

이런 마음이 사기당한 사람들의 마음인듯함. 그사람은 아니겠지.. 아니겠지. 

 

그치만.. 맞았음. 사기꾼. ㅠㅠ

 

 

어느 정도 계획을 세우고 그 사기꾼을 만나면서.. 조사한 것을 내색하지 않았음

 

그리고는.. 

 

"형님이 계속 렌트비용을 밀리셨는데.. 저는 리스비를 내야합니다.

 

또, 제 투자비용도 못 돌려주시는데.. 이해합니다. 

 

정말 조금있으면 더 큰 수익률이 나겠더라구요.  해서 예물비용이 우선 급하니

 

차를 팔아서 충당하고 나머지는 더 투자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떡밥을 던졌음. 

 

이게 처음 던질때는 "요거 머리쓰네.." 하겠지만, 미리 맞춰놓은 내 지인을 대동해서 여러번 만나고.. 

 

또, "너도 투자해봐 이 형님 수익률 진짜좋아.." 라며 앞에서 몇 번 그렇게 바람을 넣어주니..

 

견고한 성벽도 작은 균열에 무너지듯..

 

"그럼.. 차를 팔면 얼마나 나오지?"

 

역으로 질문을 함..

 

 

떡밥물었음. 

 

 

"저번에 같이 있었던 지인이 내 차를 사고 싶어하는데 리스차라 잔금 모두 갚고, 

 

현금차로 주면 그차로 할부금융 받아서 내돈을 주고 나머지는 형한테 투자한다네요.

 

그러니.. 형님이 천오백을 하루만 융통해 주시면 돼요.."

 

심플하게 이런 내용임. 좀 어렵나? 

 

풀어쓰면.

차 가격이 그때시세에 7천만원 정도..  

리스잔금은 1천 5백만원.. 이 차를 파는 방법은 누가 리스를 승계해가면 되지만,  

그냥 현금차로 사고싶다고 하면 1천 5백만원을 갚고 7천만원에 파는 것임. 

해서 차를 사는 사람은 신용이 괜찮다면 전액 할부해서 7천만원이란 돈이 생김. 

내게는 5천5백만 주면되고 나머지는 천오백 빌려준 사람에게 주면됨

쉽게.. 이런 경우 많지 않음. 걍 딜러한테 넘기면 됨ㅋ. 

 

이런 얘기에 사기꾼이 속을까.. 싶지만,

 

사기꾼도 사람임. 이게 포인트.

 

몇 일동안 사기꾼은 돈 만들어 보겠다고 요리조리 다님. 

 

지인 줘야 한다고  차도 내가 회수했더니 엄청 차달라고 졸라댐. 

 

돈과 차가 필요했으니 몸이 더욱 달았을 수 밖에..

 

어느날 고무된 목소리로 전화옴. 돈 구했다며. 

 

리스회사에 자기가 바로 입금한다고 함. ㅡㅡ;;;   

 

젠장.. 

 

당연히.. 그러라고 했음. ㅡㅡ;;;;

 

입금했으니 확인해 보라함. 확인했다고 했음. 

 

리스사에 전화함. 

 

내가 실수해서 많은 돈을 송금해 버렸다.. 미안하다 했음. 

 

상담원이 "아~네 고객님. 자동이체 계좌에 보내겠습니다~ 함." 

 

내 계좌로 돈 들어옴.

 

 

사기꾼은 내게.. 돈어찌되었냐.. 계속 전화함. 

 

아직... 지인이 이런저런 이유로 차를 못가져가고 있다 얘기해줌. 

 

몇 일 징징거리다 응가줄이 바짝 탄 사기꾼은  

 

그럼 다시 그 돈을 돌려줘라 내게 화를 냄. 

 

그래서 점쟎게 얘기했음. 

 

"형님이.. 절 그렇게 생각하실 줄 몰랐네요.. 

 

아니, 예물 비용이 그렇게 급하다고 했는데 차 파는 돈은 후딱 주시더니..

 

나도 아직 차가 안팔려 이러고 돈도 못주고 있는데 자꾸 저한테 화내시면

 

제가 너무 속상하네요..."

 

그랬더니 수그러드는 사기꾼..

 

"아.. 그래.. 너도 참 그렇지..하.. 어쩌나..이걸.."

 

"어차피 제 차 잔금으로 들어간 거니까요. 차는 형님이 쓰셔야 겠어요..지인에게 달라고 할께요."

 

 

여기서..잠깐,  투자금은 아직 살아있는 것임. 

 

난 자동차 렌트비를 못받은 것으로 해야했음. 

 

절대 받은 돈이  투자금을 돌려받은 것으로 하면 안됨.

 

그렇다면 읽는 분들 중.. '글쓴이 당신! 너무 벗겨 먹는군' 이라 생각했겠지만, 

사기꾼들에게 10을 원할땐 20을 이야기 해야 됨.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 줬음함.  

 

 

"형님이 천오백을 주셨으니 랜트비 600만원을 제하면 900만원이 남습니다. 

 

일단, 제가 그냥 받으면 안되니 3개월간 타고 다니세요.." 하고  차를 막 주려는 찰나..

 

"근데 형님.. 저.. 예물비용 진짜 급한데 어떻게 안될까요? 400만원이라도 있으면 

 

결혼식 끝나고 나머지 달라는데.. 제가 차를 드릴 순 있지만, 그냥 지인이 그돈 준다고 자기한테 

 

빌려달라는데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하고.. 넉넉하게 빌렸다면 차 욕심에 줄거라 생각했음.  


 

얼추.. 맞았던 모양인지 그 다음날 엄청 힘들게 구했다며 엄살부리며 400만원을 줌

 

차키를 주기전에 이야기함. 

 

"형님.. 그.. 투자금은 꼭 돌려주셔야 해요.... 해요.. 해요  해요~~"

 

머... 귓등으로 들었을 것 같음.

 

 

그렇게... 1,900만원 가까이 돈을 받았음. 원금 정도는 챙긴것임. 

 

 

하지만, 삼개월 차를 더 빌려줘야 했었으니까. 그건 쿨하게 내 서비스라 생각하고..  

 

 

그 이후로 2년.. 투자금 원금 800만원이 가상의 수익률로 불어나 어느새 내게 줘야할 돈은 2,000만원이

 

넘어갔었음.  돈을 못 받을수록(어차피 안받아도 되는 돈이었지만) 호칭은 "형님"에서 "쓰레기" 또는 "사기꾼" 으로 바뀌어감. 

 

머.. 많~은 에피가 있지만.. 너무 길어 패쑤....  결국 마지막엔..

 

사기꾼 : "나.. 나.. 한번만 살려주라 웅?" 

 

...  동정 따위 개줄라다가... 

 

경찰이 찾길래 봤더니.. 전과 3범에 지금까지 걸려있는 사기고소건이 14건이었다는게 유머

(그중에 1건은 내꺼~ 라는 것도 유머.. 아놔 내 투자금..) 

 

그 인간 집은 좀 살았으나, 부모가 내놓은지 오래.. 머 그런 사람이었다능.. 

 

 

이렇듯. 굵직한 에피와 결과만 글을 쓰니 삼류영화, 쓰레기소설같은 픽션일 듯 하지만,  

 

현실은 매우 힘들었었음. 슬픔,기쁨,절망, 좌절도 했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무척 심하긴 했었음.  

 

 

 

여기서 잠깐.. 본인은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임. ㅡㅡ;; 

 

아니, 정직한 사람에 가까움. 부모님께 그렇게 교육받았음. 도둑질은 단 한번도 해본적 없으며, 


없이 살아도 속여가면서 살고 싶진 않음. 

 

 

그치만.. 나쁜사람이 될 거라면.. 확실히 나쁜게 나음. 

 

미지근한 회색주의 완전 별로임. 

 

상황이 그랬을진 몰라도 결과적으로 난 나쁜 사람임. 그렇게 봐줬음 좋겠음. 

 

 

 

암튼.. 결혼할 그 시기에 고난이 왔고, 신부에겐 참 미안했음. 

 

그러다가 우연히 제안이 온 외국계 금융사에 펀매로 취직을 하게 됨. 

 

국내장과 뉴욕장을 모니터링 해야하며, 기준 레포트작성을 해야했음. 

 

일주일에 6일.. 하루에 4시간을 잤음. 그것도 아침에 두시간 오후에 두시간 조각잠으로.. 썸머타임은 더 싫음.ㅠ

 

2년을 그렇게 하니 몸과 마음이 참 많이 상했었음. 그래도 그 많던 빚을 마이너스 통장 2,700만원 남기고 

 

모두 갚으니.. 정신적 평안이 찾아옴..  지인들 돈은 이자를 좀 줬어야 했지만, 원금만 줬음. 쏘리.

 

아이도 태어났는데.. 아이를 돌보는건 둘째치고 '볼' 시간도 없었음.

 

이건 아니다.. 이젠 좀 쉬고 싶다.. 하던 차에.. 자산관리 회사 월급쟁이 일이 들어옴.

 

언릉 바꿔 일하다가 1년 좀 지나니 좀이쑤심. 특이한 병임. ㅠ 그래도 논문 쓸 시간이 있어서 좋았음. 

 

그러다 부품 수출에 관한 솔깃한 이야길 들어 다 때려치고 시작함. 지루한거 별로임.  

 

아주 쉬운 일이었음. 

 

부품을 싸게 사서 비싸게 수출하면 되는 일이었음. 

 

싸게 사려면 본사를 통해야 하는데 라인을 한두번 통하니 연결이 되었음. 

 

이때부터 사기꾼들이 붙기 시작함. 

 

1억을 주면 디스트리뷰터 코드를 주겠다. 어쩌구.. 

 

이때부터 방어는 좀 잘하긴 했음. 쿨럭..

 

그럭저럭 작게 시작했더니 일주일에 한두번 일하면 되고.. 많이 한가함. 또 따분해짐. ㅠ

 

그즈음...

 

배우하는 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너 매니지먼트 한번 안해볼래.. 잘 할텐데.." 라는 제안을 받음. 

 

이래저래 알아보니 내가 할 일이 아님.

 

거절하려 결심한 그 날.. 어떤 사람에게 작은 엔터회사를 인수해달라 제의를 받음. 

 

이 사람들이 날 사기치려 하는 것인가 의심이 됨.

 

자.. 부품사업도 마찬가지지만, 엔터 사업 역시 이것이 키포인트임.

 

 

"사기인지 아닌지. 부딪혀보자. 대신 리스크는 내 몫"

 

 

누군가를 끊임없이 의심하면서 펼쳐있는 사업성까지 의심하며 


리스크 없이 살아가는게 좋다면... 그냥 직장생활 하는게 나음.

 

 

우선..

 

전문가들과 함께라면 잘 할 수 있을거라 그림이 그려짐. 

 

유명하진 않지만.. 가능성 있는 배우들도 많이 있었음.  

 

지출 예산도 짜보고 수입에 대한 계획 및 영업 방안 등.. 됐고. 

 

"좋아.. 까짓거.. 내가 즐거우면 그만이다.."

 

시작했음. 

 

망하기 딱좋은 케이스임. 누가?  내가. 

 

그런데 일은 무진장 재밌었음. 촬영장이 재밌었고 행사장이 신났으며, 아무리 오랜 대기를 해도

 

콧노래가 나오는 기적을 맛보았음. 

 

"머.. 처음엔 다 그래요.. 순진하긴.."

 

순진한건지 철이 덜든 건진 몰라도 즐거우면 그만.

 

그랬으나, 정~~말 사기꾼들이 너무 많은 바닥임!

 

결론은..

 

한번의 실패는 겪었으나 지금까지 잘 버티고 외형적으로도 조금은 커졌음.

 

실패는 내가 생각한 리스크였고, 반대로 성공은 내가 목표한 바였음.

 

사기는 당해도 됨. 그거 무서워하면 아무 일도 못함!

 

대신 당한다 해도 예상 범위내에는 있어야 함.

 

 

 

제작 및 창투사를 목표로 움직이다 보니, 돈이 있었야 했음.

 

투자를 받는 것은 싫었음.

 

먼저.. 투자자에게 잘될거라는 청사진만 제시해줘야 투자를 할테고.

 

그에 따라 잘되면 다행이지만, 안되면 내가 사기꾼이 됨.

 

그러느니 차라리 다른 일로 벌어서 하면 된다는 결론이었음.

 

이래저래 수익좋은 아이템을 찾다보니 사기라 예상되는 프로젝트들을 접함.

 

다 안했음.  왜냐하면 리스크에 대한 부분을 내가 케어할 수가 없었음.

 

그러다가 하나가 걸린게 해외 건설건임.

 

사기라고 한다면..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듬.

 

경비에 대한 비용이 들어가지만, 그 정도 리스크.. 여행간셈 치지.

 

결과는 사기는 아니었으나, 여러 풀어야할 문제가 산재해 있음.

 

그깟거.. 사기만 아니라면 어떤일이든 못 풀겠나.

 

 

주변에서는 만류함.. 개뿔 건설 하나도 모르는게 까분다고.. 그거.. 사기라고..

 

물론 힘들고 어렵고 능력밖인 건 맞음.

 

그렇지만, 건설사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나도 사람임. 어려운거지 못하는건 아님.

 

능력? 故정회장님은 건설을 알았나? 우리나라에 유능한 인재들이 얼마나 많은데.. 라는

 

개미가 코끼리 암바하는 건빵진 생각을 함. 

 

근데 웃긴건.. 해외건설을 제안한 양반이 여기저기 사기 고소건이 물려 있는 분이었음

당연히 남들이 보면 사기꾼임. ㅠ


 

여기서 계속 또 강조함.

 

상대가 사기꾼이든 아니든 그건 상관이 없는 것임.

 

어떤 일이든 내가 KEY를 쥐고 있다면 목표를 분명 이룰 수 있음.

 

다만, 만약 제안한 사람이 계속 "일이 시급하다.", "돈을 줘야 이걸 할수있다." 추궁해서

 

내가 돈을 건넸다면 내 Key를 상대에게 준 것이고, 이 일은 못하거나 망하고..

 

사기꾼을 상대로 민형사소송 대기표 받아야 했을 거임.

 

흔히들 돈이 속이지 사람이 속이나.. 맞는 얘기지만, 정말 무책임한 말인 것도 사실임.

 

그 논리라면 아무리 사기꾼이어도 원하는 것을 주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내게 사기꾼이 아닌거임.

 

대신 원하는 바가 같다면 정당하게 목표달성해서 같이 성공하면  되는 일임.

 

그러면 상대도 사기꾼이 아닌 사업가가 되는 것이고 모두가 해피해지는 것임. 

 

암튼 결국엔..

 

1,500억 가까이 되는 건설계약을 직접 따냈음. MOU 따위가 아닌 "Housing Contract" 로다가..


 

 

말은 요로코롬 유창하게 하지만, 정말 개뿔도 없이 까부는 한낱 작은 서울 시민임.

 

지금까진 잘 방어했다고 의기양양 하다가 언젠가는 또 큰 코 다칠지 모르는 정말 갸날픈 사람임.

 

그치만, 사기를 당해도 내 인생이며. 울고 웃어도 내 인생임.

 

험한 파도를 부수고 헤쳐갈 능력은 내겐 없음.

 

그냥.. 몸을 맡기고 유연하게 넘다보면 결과는 같아질거라 믿음.. '기왕이면 즐기면서 넘자'의 마인드고.

 

 

일확천금도 그닥 별로고, 계약서만 따내믄 뭐하나.. 이제부터 엄청나게 많은 문제들이 


"어서와.. 공구리, 시멘트는 처음이지? " 이러고 있을텐데.. 


그냥 이쁘장한 내 사무실 있고, 직원들 있고, 밥먹고, 누울곳 있고, 재미난 할 일들이 있으니..

 

그걸로 오늘 하루는 만족한 하루임. 어제도 그랬고. 내일도 그럴 것임. 


 

 

암튼.. 이렇게 긴 글 읽어주시느라 너무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카테고리 별로 나누어서 케이스로 묶을까 했었는데.. 글이 이상해져 버렸고..

 

막판에 훈훈한 셀프자랑질 엄청해대고...

 

이게 머라고.. 어제 밤에 올려드리기로 했는데 그 조그만 약속도 못지켜 정말 사과드립니다.ㅠ

 

꼴보기 싫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뭔가 극적인 희망의 메세지는 있어야 해서..ㅠ

 

못난 제 케이스를 바탕으로 사기의 두려움과 도전의 경계선에서 


조금이나마 선택이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몇 줄 요약.

1. 욕심이 과해도 상관은 없다.(남자가 야망은 있어야지), 사기를 당해도 상관없다. Key는 내가 쥐자.

2. 남들 말, 참고만하고 직접 현실을 직시하라.

3. 사기였을 때 리스크를 반드시 인지하고 계획/실천해라. 흔히 손절 타이밍은 있어야 한다.

4. 목표는 분명하고 반듯해야 된다.

5. 사기꾼과 타협하지 마라. 정상적인 협상은 반드시 내가 진다. 해야한다면 나 역시 사기꾼처럼 행동하라.

6. 사기꾼과 대면시 착한 척 하지마라. 철저한 극한의 이기주의를 달려라. 그럼 알아서 포기한다.

7. 세상에 처음부터 사기는 없다. 다만, 일이 잘못되면 당신도 타인에게 사기꾼으로 불릴 수 있다.

8. 일은 잘하는 것보다. 실수 없이 하는게 더욱 어렵다.  

 

 

행복한 불금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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