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꿈을꾸는데 꿈인걸 알아차린건 아니고
조금은 생생하고 논리적이고 뒤죽박죽이지도 않은꿈을 체감상 30분정도 꾸고있었음
그러다 길을 걷는 도중에 갑자기 배터리가 다된 로봇처럼 흐물거리면서 쓰러지기 시작함
어어... 왜이러지 .. 하면서 비틀거리지도 못하고 천천히 쓰러지고 머리는 빙글빙글 돌면서 정신이 아늑해짐
그러다 헉!! 하면서 깼는데 머리에 피가 핑 돌면서 저리는거임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다가 다리에 피가 안통해서 저려본적 다들 있으실텐데 딱 그 느낌이였음
그때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잠깐 잠이든 모양이였는데 자세가 잘못됬는지 머리에 피가 안통하고있었나봄
이런적이 처음이라 조금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