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케이티와 전창진(52) 감독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케이티 임종택 단장은 "4월 말로 계약 기간이 끝나는 전창진 감독과의 재계약 여부를 놓고 고민해왔으나 18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티 임종택 단장은 "구단 체질 개선 등을 위해 변화를 택했다"고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창진 감독이 케이티를 떠남에 따라 비시즌 프로농구팀의 사령탑 이동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현재 안양 KGC인삼공사가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으며 케이티도 다른 사령탑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