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포워드 정민수(27, 193cm)가 지난 18일 무릎 연골이식 수술을 받았다.
지난 시즌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낀 정민수는 시즌 후반기부터 경기에 뛰지 못 했다. 연골이 떨어져나갔다는 진단을 받은 정민수는 지난 18일 무릎에 연골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정민수는 23일 퇴원할 예정이다. KCC 트레이너에 의하면 정민수는 퇴원 후 6주간은 보조기를 차고 다리를 쭉 피고 다녀야 한다. 6주 후부터 재활을 할 수 있고, 6개월이 지나면 정상적인 훈련을 할 수 있을 예정이다.
따라서 다음 시즌이 개막할 무렵까지는 정상적인 몸 상태를 유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