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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대세에 ‘S, 노트’ 브랜드 전략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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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매년 2월은 갤럭시S로, 8월은 갤럭시노트 신제품으로 각각 공개하던 방식에서 노트 라인업 대신 폴더블폰 신제품에 집중하는 방안을 비중 있게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크게 S와 노트, 폴더블 등의 3개의 핵심 라인업 가운데 3종을 모두 가져가는 건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노트를 버리고 폴더블과 S만 가져갈지, 폴더블에 주력할지, 여러 가지 선택지에서 전체적인 전략을 다시 짜는 단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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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10 5G’와 ‘갤럭시노트10플러스’ 화면 크기는 각각 6.7인치, 6.8인치다. 노트에 탑재된 ‘S펜’ 빼고는 별 차이가 없다.
연내 S와 노트 2종씩 매번 차별화를 꾀하기엔 한계에 봉착했다는 평가도 이미 감지된 상태다. 다음달 공개될 ‘갤럭시S20’을 두고 ‘1억800만화소’란 카메라 사양 이외엔 내세울 게 약하단 자조적인 얘기는 삼성전자 내부에선 공공연한 비밀이다. 이마저도 삼성전자로부터 1억8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공급받은 중국 샤오미가 자사 폰에 먼저 탑재시켰다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1141578035694?did=NA&dtype=&dtypecode=&prnews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