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웃에
주자는 3루에
외야플레이가 나왔습니다.
이 상황에서 외야수가 할 일은
정확한 포구와 함께
최대한 빨리 공을 내야 혹은 홈으로 송구해야죠
방금 실책은
포구가 된 상황에서
공을 외야나 내야로 보내기 위해서
손으로 잡으려다 놓친 상황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포구한 후에 공을 잡아서 던져야 하는데
포구한 상황에서 포구한 글러브의 힘을 빼서..
떨어지는 공을 잡으려다가 놓친 상황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아니..
손에 공이 잡히기도 전에
글러브에서 힘을 빼다뇨..
프로는 원래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공이 손에 잡히기 전에 글러브에서 힘을 빼면
흘러내릴수 있다고 들은 기억이 분명 나네요..
듣기로는 초등학교때 배우는 내용이라던데..
그냥 멍.. 한 상태에서 한 플레이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어이가 없어서..나참..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