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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직적 개입 정황…수사 확대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의 광주 방문 당시 차량을 막고 달걀을 투척한 50대와 2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안철수 공동대표의 차량을 막고 출동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을 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54)씨와 B(2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8시35분부터 9시30분까지 55분동안 광주 남구 월산동 한 방송국 정문에서 안 공동대표가 타고있는 차량이 나가지 못하도록 가로막은 뒤 달걀을 투척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방송국 정문을 자신의 차량 4대로 가로막아 안 대표의 차량뿐만 아니라 방송국 차량도 통행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안 공동대표가 타고 있는 차량이 멈추자 차량 위에 올라가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30여 명이 더 있었으며 이중 일부는 방송국 내부까지 침입해 방송을 방해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주변 CCTV를 확보해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들이 광주를 방문한 안철수 대표의 일정을 파악한 뒤 따라다니며 행사를 방해한 점 등으로 미뤄 지시를 받고 계획적으로 행동한 것이 아닌가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