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회사를 때려처서 직장이 음슴으로 음슴체
점심시간이라 찾아간 쌈짓돈
어차피 혼자 가는 인생이라 혼자 갔음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는거에 흠짓 놀랬으나
당당하게 혼자 왔다고 말하고 창가쪽 자리에 앉음
수제 돈까스 시킬려다
왠지 없어 보일것 같아(게다가 혼자)
대범하게 함박스테이크 시킴
그리고 당당하게 오유인이라 밝히며 오유에이드도 추가!!
음식 나오는걸 기다리며 주위를 둘러보니
나 빼도 다들 커플..남남 여여 남녀
나만 혼자임
게다가 오유인이은 나 혼자임
(오유에이드는 내 테이블밖에 없었음 ㅠㅠ)
이윽고 음식나옴.
음식 맛은 짱임!!
함박스테이크는 두꺼운데다가 촉촉해서 일품임
밥은 소스랑 비벼 먹으니 완전 새로운 맛!!
맛있게 먹는데 혼자 먹는 부러움은 어쩔 수 없었나 봄
봄날의 게눈 감추듯이 후다닥 먹음.
급히 먹느라 체할뻔 함
사진은 한장만 찍음ㅠㅠ
계산하며 웅이님? 께 맛있게 먹었다고
또 오겠다고 인사하고 나옴
3줄요약
- 밥먹으러 혼자 쌈짓돈 갔음.. 주륵ㅠㅠ
- 함박스테이크 짱임.
- 다음에 마나님과 함께 오리라 다짐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