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마법사에 나오는 악마는 아스모다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아스모데우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아스모데우스는 라틴어로 그리스어로는 아스모다이오스 프랑스어로는 아스모데 히브리어로는 아스모다이 한국 가톨릭 성경의 명칭은 아스대오스 등으로 불리는 악마입니다.
그 유래는 조로아스터교의 악신 앙그라 마이뉴의 심복 중 하나인 곤봉을 사용하는 악마 아이쉬마 다이바에서 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아이쉬마 다이바는 분노의 악마로 해석됩니다. 아이쉬마 다이바가 고대 그리스어와 고대 히브리어에 전해지면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는 학설이 가장 유력한 학설입니다.
렌탈마법사에서 아스모다이는 강대한 마신으로 게티아의 수장이며 진 히로인인 아디리시아 렌 메이저스가 계약을 하면서 등장하게 됩니다.
바로 아래의 모습으로 말이죠.
내 렌탈마법사 애니메이션에는 바로 위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어떻게 보면 괴상한 머리 장식을 달고 있는 사나워 보이는 누님의 모습입니다. 외모처럼 훌륭한 어디를 가진 모습으로 등장을 하지요. 뭐 대사하나 없지만요.
사실 아스모데우스는 기독교의 7대 죄악 중 색욕을 관장하는 악마로 알려저 있습니다. 색욕을 관장하는 악마의 모습으로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하지만 이 악마의 원래의 모습이라고 전승되는 그림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로 위의 모습입니다. 그림으로 보자는 색욕 보다는 여러 매체에 자주 나오는 탐욕스러운 귀족이나 지주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네요. 위의 그림은 프랑스 사람인 프랑쉬가 저술한 지옥사전에 포함된 그림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악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마법서 게티아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에 나와 있는 설명을 보자면. 황소 인간 양 세 개의 머리와 독사의 꼬리를 지니고 불을 뿜으며, 발에는 거위와 같은 막이 달려있는 모습을 한 강력한 왕이라고 묘사합니다. 그리고 추가 설명에 보면, 창과 깃발을 들고 용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맘몬의 충실한 첫 번째이고 가장 강력한 심복이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게티아에 이것 외에도 그를 부를 떄 주의 할 점 그리고 그의 인장이 있는 습니다.
그리고 가톨릭의 제2 정경인 토빗기에 보면 이 악마에 대한 일화가 적혀 있습니다. 짧게 이야기 하면 한 여자에 빙의 해서 그녀의 남편을 7명 정도 죽였는데 8번째 남편이 주위의 도움을 받아 물리친다는 내용입니다. 재미있게도 그 동안 이 악마는 색욕의 화신이라는 이명과 달리 그 여인과 게임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악마를 불러내면 연산학, 기이학 천문학과 손재주에 능해서 그것을 가르쳐주고, 사람을 투명하게 할 수 있고, 보물이 있는 곳을 보여 줄 수 있으며, 보물을 지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 글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렌탈마법사에 나오는 다른 악마로 찾아오겠습니다.
출처 : 루리웹 괴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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