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진정일 성우님의 사건을 보면서
저 또한 비슷한 일을 겪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저는 유튜브에 취미로 바보들의 오버워치를 제작해서 올리고 있는
치즐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영상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다 아저씨들입니다.
평균연령 30살이네요.
제가 만든 영상중 2편에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메르시의 엉덩이를 보기위해 토르비욘을 픽했으나
메르시가 앉았다 일어났다 해서 볼수가 없는 장면입니다.
저는 이 영상 만들면서도 전혀 이것이 문제될거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만...
이런 댓글이 달립니다.
이때는 솔직히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그리 큰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최근 10편을 올린 시점에서 다시 한번 이런 댓글이 달립니다.
이번엔 뭔가 본격적이죠.
이번엔 저도 그냥 넘길수가 없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만
상대방은 저를 성희롱범으로 몰고 가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고소가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말해서 조금 겁납니다.
제가 농사를 짓는 사람이다보니
사회의 흐름에 못따라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제가 너무 고지식한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게임속의 엉덩이. 과연 성희롱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