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래 좋아했던 김고은이 제대로 주인공 취급받는 드라마
치인트... 하아...
2. 꼼꼼하게 써먹는 복선들
캐나다 유령 나오는 장면... 정말이지...
그 유명한 복거일 씨의 모닝스타인 줄... ㅋㅋㅋ
내가 복거일 씨는 정말 안좋아하지만... 모닝스타인 줄... ㅋㅋㅋ
3. 매력적인 단역들을 꼼꼼히 재사용해주는 점...
2번과도 연관이 크겠지만 정말 허투루 사용하는 배역이 드물었다...
극 종반에 투입된 라디오 팀하고 선히아니곳서니네 닭집과 건물 등 몇몇만 제외하곤 정말
꼼꼼하게 배우들을 배치한 흔적이 여기저기서 보여서 좋았더랬다...
막판 그 이모 잡아가는 귀신 장면 정말 엄마 친구 귀신 때 만큼이나 울면서 봤...
남들이 좋았다고 할만한 거 다 빼고 나만 좋아한 것 같은 것만 쓰려고 하니까 머리에 쥐나서 여기서 그만...
뭐가 좋으셨나요, 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