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완벽하진않지만 나름 괜찮은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탁이는 기타누락자로서의 삶을 끝내고 가득찬 생으로 다시태어났으며 도깨비또한 은탁이의 4번째 삶이 끝나면 써니랑 저승이와같이 손잡고 찻집의 문을 열고 나간 복선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저승이는 살아있지않기때문에 써니와 연결시키려면 환생이 꼭 필요 했고 적절한 개그코드도 있었고 작가가 말하고자했던 인간으로서의 삶을 잘 얘기해주었던것같아요 은탁이의 기억이 돌아오는과정이 너무짧게 표현한 건 시간상 그럴수밖에 없었던것도 있고 기억이돌아온후 울부짖는 연기력으로 커버했다고 생각합니다 도깨비는 은탁이 4번째 환생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겠지만 수호신으로서 인간들의 삶을 바꾸어주며 살아가는 모습으로 샌드위치받은 답례의 장면을 보여준것아닐까요 그게 도깨비가 선택한삶이었고 은탁이를 향한 첫사랑이었으니까요 물론 망각차를 마시지않은 왕여와 선이가 왜 기억못하는지 의문이긴하지만... 서로가 기억하면서 도깨비집에 다같이있는 엔딩을 바랐기때문에 조금은 아쉽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