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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올라가면 무조건 원인은 자신한테서 찾는 게 맞아요
게시물ID : overwatch_52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버워치일기
추천 : 5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08 18:46:08
팀운도 판수가 많아지면 의미가 없을뿐더러
이미 자신의 '영웅'의 티어 대비 실적에 따라
점수가 오르내리는 양이 달라진다는 것도
수많은 통계와 실험 자료를 통해 북미섭에서 
증명됐다고 인벤에 올라왔었죠
승률 50프로여도 잘했으면 올라가고
못했으면 내려가게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것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게 있는데
남탓을 하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건 틀렸어요

내가 못올라가는 이유가 
남한테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팀원과 부정적인 의사소통을 시도하게 되고
팀원도 공자가 아닌이상 자기가 못한다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리가 없고
이는 싸움을 유발하고 
당신이 스스로를 논리적이고
올바른 판단을 한다고 생각하는 이상
당신의 기준에서 논리가 통하지 않는 
무개념과의 싸움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죠

전 남의탓을 하느니 차라리
올차단, 보이스도 끄고,
팀원은 AI라고 생각하고
알피지 게임마냥 자신에게서 해결책을 찾으며 
혼자 하는 게 티어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실제로 
딜러 좆도 못하면 좀 내려라
겐지충 때문에 못이긴다
겐지 존나 못하면 고집좀 그만부려라
겐지 애X 뒤져서 못배워서 이기적이다
등등 별 소리를 다 하는 사람들 때문에
올차단에 보이스도 끄고 게임을 하기 시작했는데
직후 솔큐로 2500에서 제 주력영웅인 겐지 파라 한조
세 영웅 도합 50게임도 안 돼 다이아를 찍는 것으로
몸소 제 탓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했죠

즉, 제가 못한다고 매 게임 떠들던 
남들의 평가는 객관적인 게 아닌
단순한 편견이었다는 겁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남들에 대한 평가가
객관적이라고 확신하실 수 있나요??

남의 실력과 관계 없이
일단 자신의 문제부터 먼저 찾아서
그것을 고치려 노력하고 발전하는 자신과
올라가는 티어를 보며 즐겁게 게임 할 기회를

단순히 실수는 부끄러운 것이라는 선입견에
막연히 내 탓은 아닐 거라 자기 합리화를 하며
사전에 차단하고 계시진 않나요??

물론 점수에 상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그런 현명하고 지혜로운 분들은 
신경쓰지 않으시겠지만

저처럼 점수를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대다수의 그렇지 못한 분들은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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