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놀았어요!
공부는 요만치 했구요!
행복한 날도 아니고 평범했어요!
게다가 불안감만 증폭했답니다! :)
아 그리고 국시 떨어지면 자살할꺼에요!
집이 고층 아파트라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답니다!
에 .. 그리고 .. 유언은 없네요 .
그냥 잘 살았다 간다고 하고 싶어요!
물론 죽는것 보다는 살고 싶긴 해요!
정신병원도 가보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고 ..
하지만 자살은 부끄러운게 아니에요!
미친소리 같겠지만 .. 주변에 피해를 주는것도 알고 있겠지만 ..
주변에서 하기 싫은 일로 그렇게 쪼아대는데 그걸 버틸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잖아요? :)
알아요 나도 그냥 잠깐 혼란스러워서 그런거 같아요!
나잘래요!:)
안녕 오유! 안녕 오있게! 그리고 안녕 오늘의 나!
내일은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살아서
살아남아서 ..
지구가 죽는걸 지켜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