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장면마다 나왔던 명언들이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날씨 좋은날에는 자꾸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않아서 날이적당해서 좋았다 이 대사가 떠오르고
눈이 오는날에는
비로올게 첫눈으로올게 이 대사가 자꾸 생각나고
도깨비라는 드라마에서 명대사 스러운게 다 생각나요
슬픈장면에 배우들이 표정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가 머릿속에 맴돌아서 없어지질 않아요
어렸을적 행복했던 추억들처럼 도깨비의 장면들이 생각나는데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가끔 눈물이 날 지경이에요 ㅎ;;;
드라마 보면서 이동욱은 너무 서럽게 울어서 기억에 남고
공유는 불쌍해서 기억에남고 김고은은 연기를 잘해서 기억남고
도깨비란 드라마가 제 인생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기분이에요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어서 다시봐도 처음봤을때의 감흥을 느낄 수 없지만
도깨비란 드라마를 봤는게 너무 감사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