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귀찮다 핑계로 출조 안하다가 가을 다 지나가버려서, 오랜만에 출조 (래봤자 집앞 ㅎㅎ) 했습니다.
찌도 간만에 막대찌를 던졌는데.. 요새 이쪽 감시들이 약아진건지, 가을 입질이면 보통 쭉-가져가는데, 어제는 찌 잠기지도 않을 정도로 입질이 약더라구요… 2년전이었으면 못잡았을텐데, 이제 너울이랑 입질은 그래도 구별은 되니, 초보 티는 좀 벗은 것 같네요 ㅎㅎ
40cm, 30cm 정도! 힘은 30짜리가 훨 세고 쭉쭉 가져가서 간만에 손맛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