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크로매틱 스케일로 얼터네이트 피킹을 연습해보신 적은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것마저 별로 발전이 없다고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전 지금도 손고자지만 크로매틱이 약 140 4연음에서 한동안, 정말 몇달동안 멈춰있다가 어느날 한가지를 핫 하고 알아채고 연습해본 뒤 150에 도달했는데요. 그게 뭐냐면... 업.피.킹. 제가 실험을 해봤는데, 크로매틱을 얼터네이트 피킹으로 했을 시 가장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최대 속도가 100이라면, 다운피킹으로만 해보면 50이 아니라 55, 60도 내더라구요. 하지만 업피킹은 50이 채 안됨... 그래서 한동안 크로매틱 연습을 하기 전에 업으로만 원래 속도의 반도 안되는 속도로 연습을 해봤습니다. 최대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폼으로... 그리고 나서 얼터네이트를 연습하는데 이 때 마치 다운피킹이 업피킹의 연계동작인듯 얼터네이트를 하니 속도가 오르는 데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랑 비슷한 처지에 있으셨던분은 한번 날잡고 업피킹만 교정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