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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da_5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횡성촌놈★
추천 : 16
조회수 : 3464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7/04/11 21:29:08
아직 솔로임으로 간락하게 쓰겠음.
난 올해 40인 솔로남임
솔직히 연애를 오랜기간 안하다보니 여자라는 존재에게 말거는법을 잊어먹음.ㅠㅠ
금일 퇴근후 어머니에게 대통령 누구 찍을거냐 물어봄
어머니: 난 안철수 찍을건데.
참고로 어머니고향 경북이고 골수 새누리쪽 지지자이시며 박근혜가 불쌍하다 계속 그러시는분임
나: 손주보고 싶으면 문재인 찍어
어머니: 왜?
나: 안철수 되면 손주나도 유치원도 못보냄. 혹시라도 어머니가 유치원비 매달 60씩 지원해주면 결혼이며 손주 생각해볼께. 안철수가 대충 엄마가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안그래도 부족한 단설 병설 유치원 줄일라함. 사립은 뭐 자율? 이런쪽으로 말했다던데. 그말인 즉슨 모두 돈내고 의무교육 시키라는거야. 난 매달 60씩 들면서 유치원 못보내요
어머니: 문재인이라고 다르나?
나: 문재인은 병설 40%늘린단다.
어머니: 구미당기는데
나: 그렇지. 손주는 보고싶을거아냐?
어머니:그렇기는 하지만~
이런식의 대화를 약간 나눔
어머니가 살짝이나마 흔들린게 나에게는 사이다라 올려봄
남은 한달 열심히 로비해서 안철수에게 핵사이다를 먹일거임
ㅎㅎㅎ
모두 투표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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