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년정도를 낚시를 쉬다가..( 직장에서 2번이나 전원 정리해고/ 부당해고,부당노동해위 투쟁을 하던 사업장이라..) 세상사 어느일에도 끝은있는지라(끝난 싸움은 아닙니다.) 법의 판결을 기다리며 힘없는 노동자이지만 최선을다해 싸웠고 이젠 다시갈수없을 전 직장이고 적지않은 나이에 다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한다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수있는건 낚시이기에..
부산에 살고있고, 갯바위 보단 그냥 편한 좌대,선외기..등의 낚시를 좋아해서 최근 가덕도 천성좌대, 통영 수월리 선외기,거제 아지랑(산달도 인근) 선외기 조황 말씀드립니다.
가을철 활성이 높을시기라 선외기 유저들께서도 한자리 고수하시기 보단 배묶고 40분~1시간 정도 입질없음 옮기시길 권합니다. 밑밥은 들어갔는데 그정도 시간에 반응없음 그 어장은 재미없습니다.
미끼는 제경우 올해는 경단도 신통찮고, 그냥 잡어한테 뜯겨도 계속 크릴로 했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1시간 정도 크릴이 잡어한테 털리면 과감히 근처 어장으로 옮겨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