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정의구현한 경쟁전 써보겠습니다. 길고 재미없는 글일수도 있습니다.(그닥 정의구현 아닐수도ㅋ)
제가 경쟁전(비시즌) 네팔맵에서 어제 격은 내용입니다.
저는 바스티온을 픽하고 게임 중, 상대 맥크리를 잡고 상대 로드로드에 끌려 낙사당하였습니다. 그때 채팅창에 상대 맥크리가 전챗으로 "바스티온 실화?ㅋㅋㅋ" 이렇게 쳤는데, 제가 평소처럼 무시를 했어야 했는데 "뭐가 맥크리 잡은거?ㅋ"이렇게 맞받아 쳤습니다.(이건 제 실수인건 인정) 이제 대화체로 쓸께요
상대맥:응 니엄마 XX(성기)잡은거ㅋㅋ 나: 패드립하지마세요 상대맥:응 느금마 등.. 나:신고합니다.그만하시죠 상대맥:계속 패드립... 나:현실에서 어떠시길래 게임에서 그런식으로풉니까? 정말 애처롭네요. 이제 댓구 안합니다.(왠지모르지만 이말에그놈의 엄청 부들부들하기 시작함)
저도 약간 졸리던 상태에서 모스트 디바로 바꾸고 전투력 급상승됨. 상대맥은 자기 죽일때마다 중간중간 패드립 계속함 저는 걍 무시로 일관함. 게임은 우리가 이겼고, 그냥 나가기엔 저도 분이 안풀려 한마디 했습니다. "어설프게 심리전 걸어도 최고의 심리전은 승리다 맥아ㅋㅋ"(오글주의) 그리고 바로 나갔습니다.
--- 본 내용은 이제부터 시작 ---
근데 그 다음판 경쟁전에 상대맥을 또 만남ㅠㅠ 전 몰랐는데 그놈의 전챗으로 "디바 넌 죽었어 이 XX야"시전... 맵은 헐리우드 우리가 선공이었음. 저는 디바픽하고 빡겜함, 그놈은 메이를 골랐는데 약간은 노골적으로 메이 위주로 자름, 메이궁도 한번 먹음ㅋ 그놈 전챗으로 부들부들 모드, 이때까지 무반응으로 대응하다가 공격 끝까지 다민후 한마디 했습니다. 나:"메이야 나 너 같은놈 잘아는데 너 중간에 나갈것 같은 느낌든다" 메이:"아직 겜 안 끝났어 죽어줄께ㅋㅋ"
이제 우리 수비 차례, 그놈 아나 픽함(여기서 승리의 절심함을 느낌) 우리는 노힐1탱(본인디바)조합, 우리펀한테 조합 맞춰달라고 탱해주시면 힐한다고 해도, 다들 승리에 관심 없었음, 에이먹히면 본인이라도 탱빼고 힐할생각이었음. 에이 거의 뚤리뻔했는데 디바로 1분동안 폭풍 비비기함. 결과는 에이 완막.
그놈 승리뜨기전에 나감;; 갑자기 우리편, 상대편 다들 엄청 웃음ㅋㅋㅋ 디바님 예언이 맞네요 저놈 진짜 먼저 나갔다구ㅋㅋㅋ 거기서 제가 또 "승리가 최고의 심리전이죠"시전 사람들 오글거린다고 뭐라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