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일어날때 짜증나 쥭겠숨다
항상 시작은 다른데 끝은 똑같아요
어떤 매장이랄지 오늘은 옷매장이었습니다
친구가 옷 사준다 그래서 매장에서 둘러보던중에 화장실에 가려고 했는데
화장실 들어서자마자 또 느낌이 쌔하더라구여
화장고치는 곳? 바로 뒤에 칸으로 들어가려는데
이 화장실 특징이 문이 다 나무로 된 미닫이문이에여
꼭 다 반쯤 밀려서 열려있는데 안쪽엔 항상 귀신이 한ㄴ씩 있음ㅅㅂ
미친ㄴ들이 진짜 개짜증남 꼭 이것들 다 차있능 거 확인하고 나갈라그러면 다 문에 매달려서 나 쳐다봄
그러고 깨는데 이 꿈을 거의 한두달에 한번씩 꿔요 진짜 시작은 맨날 다른데서인데 꼭 마지먹에 저 화장실로 가요
귀신ㄴ들 얼굴도 항상 다름 등장포즈도 다름
어떤ㄴ은 변기에 앉아있고 어떤ㄴ은 바닥에 주저앉아서 등보이고
어떤ㄴ은 화장고치는 거울보면서 태평하게 나 쳐다보고있고
꿈속에서도 제가 화나서 진짜 기분 나빠하고 있으면
뒤에서 저 귀신ㄴ들이 욕하는 것도 들림 ㅡㅡ
아 이것들 어떡하죠
화장실 도면? 이랄까 걍 생각나는대로 그려봤는데 댓글로 올려놀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