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후로 꿀잼으로 보고 있는 드롸마입니다.
1. 진범은 누구?
- 부검의인 것 같습니다. 너무 대놓고 ㅋㅋ 본인이 범인인 것 같은 뉘앙스를 뿌리네요.
작가의 함정카드라면 정말 소오름일듯... 첨에 88년생 박광호 따라가던거도 이 양반인거 같음.
근거1 : 범인 프로파일링에서 범인은 혼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 혼자사심.
근거2 : "어둠이 아니라 빛에 숨어있는 사람도 있다네~" 라는 대사
근거3 : 정호영 범행 티비로 보며 따라가야 된다고 훈수두는 듯한 대사
근거4 : 박광호 시신 숨겨달라는거도 넘 쉽게 수락. 본인이 박광호를 죽였을 가능성이 높음.
근거5 : 88박광호 뒤에서 주사바늘 꽃아서 정신 흐트러지게 한거도 보면 범인은 의료인일 가능성이 높음.
2. 모방범은 누구?
- 다들 아시다시피 정호영이죠. 부검의에게 살인기술을 배운듯함.
그리고 살인의 목격자일 가능성이 높음. 나중에 진범을 잡을 키맨이 될 가능성이 높음. 신재이가 대화 -> 허점 잡아냄 -> 진범 색출 시나리오가 될 가능성이 높음.
근거1 : 시체 처리방식이 변함.
근거2 : 점찍은 시체 중에 2구의 시체 정도는 정호영이 한 것 같음.
3. 박광호 (53년생)
- 미래로 온 이유는 과거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온 듯...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을 것 같음. 터널에 덩굴이 초자연적인 움직임으로 움직이는걸 보니... 그걸 논리적으로 명쾌한 이유를 설명해줄 것 같지 않음.
그냥 간절하게 바래서 미래로 왔다! 정도로 비빌듯.
4. 신재희 (자문 선생님)
- 다들 알다시피 호루라기로 명확하게 밝혀졌죠. 박광호의 딸.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고, 한의원에서 영국으로 입양 보낸듯. 원래 이름에서 재희로 이름 바꾼거 같고...
5. 김선재 (경위)
- 이제 이 친구는 떡밥 다 풀렸죠. pass합니다.
6. 전성식 (막내/팀장)
- 조력자 1
7. 곽태희 (15년차 형사1)
- 조연 1, PPL 담당 1, 시체냄새 잘 맡음
8. 강기영 (막내2)
- 조연 2, PPL 담당 2, 막내 들어왔는데 50년생 -_-, 개무시 당함
10. 오기자 (택시기사)
- 요새 나오지도 않는데.. 뭔가 오기자가 타임 여행자라는 막장 스토리가 펼쳐질 수도 있음.. ㅋㅋ
그러기엔 요새 분량이 넘 없어서.... 김선재랑 전성식이 차가 있는게 문제인듯. 차 없어서 맨날 오기자 불러서 다니고
그러다가 마지막에 뙇!! 하고 정체를 밝혀주면 되는데... 대한민국 형사들이 출동차량도 없다는게 난센스.
엄 그리고 이 분.. 홈페이지에 소개까지 있음. 뭔가 중요한 역활일 수 있음.
11. 박광호 (88년생)
- 현재 고인. 중요한 열쇠를 지닌거 같은데 죽어버려서.... ㄱ-
어머니가 부검의에게 죽은 것 같음. 그래서 그걸 찾다가 우연히 부검의의 정체를 알게됐고 죽은듯...
이거대로면 넘 뻔한 결말인지라..
1. 범인과 모방범 잡히고, 점이 중간에 왜 비었는지, 모방범과 범인이 어떻게 알게 됐는지 등등
2. 과거로 돌아간 박광호는 범인을 잡고, 연숙이는 안죽고 신재희도 영국 안가서 아주 밝은 아이로 자람.
3. 당연히 선재도 엄마가 안죽어서 아주 스마트하고 밝은 아이로 자람.
4. 그렇게 우연히 선재와 재희는 만나서 연인이 되고 해피엔딩. 그걸 바라보는 연숙이와 박광호 ㅋㅋ
이렇게 끝나지 않을까 하네요!
제발 마지막 반전이 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