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부에 어슬렁 어슬렁 등장한
회계부 개기름 보이스 박과장
"어 웬일이야 박과장?"
( 타부서 과장님, 주섬 주섬 )
"아이 그 저희 부장님이 지시한게 있어서요"
"아따~ 오늘도 목소리의 기름은 드럽게 많이 꼈네"
(훗..)
"뭔데~! 지시가~"
"일찍 감사 준비에 들어갈 것 같아서 말입니다."
(감사????? 뭔 개소리)
(뭔 참신한 개소리2222)
(또 무슨 개소리3333)
"그룹 본부 전 부서별 지출 정리 시작하랍니다."
"일단위로 보고 하세요!"
"아니 뭘 벌써 시작해요? (빡침)
시간 많이 남았잖아요? "
"이런건~ 상황 별로 일찍 일찍 할 수 있잖아요"
(얄밉)
"이! 자↗식이!!!"
(빡침)
"너 우리 업무 방해할라 그러지?
회생안 만들 시간 없게?"
"네~에↗?"
"아우 유치 진짜 너무 민망해
방해를 하려면 티 안나게 해야지"
응?
(저 사람은 또 뭘 어쩌려고)
"이거~ 그거 잖아요 그거"
"일일 드라마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 괴롭히는 재벌 2세 악녀"
선상숙씨!
(찰싹)
휘익~
(아아.. 내가 아파)
제발2세 악녀: 오늘 저녁까지 이 기획안 제출하세요!
상숙이: 아니 제가 이걸 어떻게.. 허흑.
알겠어요. 흑흑
(뭔지 모르겠지만 흡입력 있음)
이때 남자 주인공!!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
예나...
상숙이 딸이예요!!
허억!!
허어어!
허허허허허억!!
!!!!!!!!
(주룩주룩)
휙 휙 휙 휙
빠밤! 하면
딱 멈추면서 끝나잖아~
뭐야 여기...
원본:예나 선정이 딸이예요
경리부 아어이다 정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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