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2'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나쁜 녀석들2' 측 관계자는 1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중훈이 '나쁜 녀석들2'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려 23년 만의 TV 드라마 출연이다. 박중훈은 1994년 SBS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 이후 영화 출연을 이어 왔다.

연기 활동 재개는 2011년 영화 '체포왕' 이후 6년 만이다. 

'나쁜 녀석들'은 2014년 배우 박해진, 마동석, 김상중, 조동혁, 강예원 등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박중훈은 시즌1에서 김상중이 맡았던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쁜 녀석들2'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