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사람 다 내리기도 전에 먼저 막 헤집고 타려는 사람 
대놓고 욕하기도 뭐하고 그 순간의 상황에서 뭐 어떻게 잘 피하기도 뭐한 그상황에서 
제가 피하는 방법 소개(?) 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최대한 얼굴을 찡그리고 두 손을 살짝 뻗어들고 제 몸을 지키는듯한 포즈를 취합니다 

그렇게하면 젊은 여성이나 아주머니들은 제 손에 닿는게 너무 싫은지 알아서 제 손을 피하면서 잠깐 움찔합니다 

그래도 비집고 타려는 발암유발자

손을 조금 더 내뻗어 그사람 어깨를 툭 칩니다 
너무 무대뽀인 사람은 짜증나니 밀기도 함 
 
그럼 아 뭐야 이러면서 그사람 기분도 나빠짐
 나만 기분 안나쁘고 상대방 기분도 나빠지게 함으로써 억울하진 않음 ㅋㅋ ㅋ

주의할것은 그렇게 내린다음에 가려는 방향쪽으로 잽싸게 도망가야합니다
 
오늘 1호선에서 진짜 무대뽀인 아저씨 있길래
내리면서 찰싹 쳤습니다 ㅋ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