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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이다 진행중 / 벽간소음
게시물ID : soda_5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찾아왔습니다
추천 : 53
조회수 : 1667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4/29 20:40:02
오유에도 몇번 벽간소음(옆집)에 대해 화풀이 할겸 몇번 적고
따지고 온 경우가 많아요

원룸에 살고있는데 저는 일마치고 집에 오면 저녁 6시 or 9시 쯤

그때부터는 조용히 침대에 누워서 오유 보거나 유튜브 보면서 자유시간 갖고 

11시쯤 자려고 누워있으면 옆집 사람이 퇴근을 해서 옵니다. 

엄마 아들 둘이 사는듯 한데 아들은 집에서 안나가고 게임만 하네요

소리가 다 들려서 알수 있어요 ... 주말에도 집에서 쉬고 있으면

겜하면서 팀보같은걸 하는지 엄청 시끄러워요 녹음파일도 10개 이상 있어요 (혹시몰라서 녹음해놓음 , 시작전 날짜 시간 말하고 녹음했네요)

욕하고 난리도 아니네요 , 티비도 잘 안보는 편이라 듣고있을수 밖에 없는데 

옆집 엄마란 사람이 퇴근하고 들어오는순간

야!!! 니는 맨날 게임만 쳐하고있어?부터 시작해서 엄청 큰소리로 싸웁니다. 

아들도 요즘은 기가쎄졌는지 쌍욕하며 바랏바락 대듭니다. 

애엄마도 그런말 듣게될줄 몰랐는지 당황하지만 또 싸웁니다. 

다른 집들도 와서 항의하고 본인도 편지도 써보고 말로 달래보았지만 

잠시뿐, 공동주거의 배려가 없습니다. 

말소리도 들리고 유독 옆집과 제집만 붙어있어 정말 심하네요. 

싸울때만 다른집에 들리니... 저만 개고생하고 , 한번은 옆집가서

문을 두드리니 누구쎄요!!!!!! 누구냐고!!! 하고 옆집이라구요! 라고 해도

못알아듣네요

 조용히좀 해주세요 , 잠을 못자겠어요  라고 하소연해도 귀가 안좋은건지 그래서 그렇게 떠들던건지 이해하려해도 밥먹고있으니까

나중에 오란말 , 어이가 없더라구요. 

녹음 하고있으니 소음공해로 민원넣을거라고 말하니 밥먹고있다고!!

하고 소리치길래 알았다하고 그냥 들어왔었죠. 



허나 이제 제 복수가 시작됩니다. 

얼마전에 직장동료에게 아주 쓸만한 중저가형 말리챤트 스피커를 얻었거든요 ^^

생각보다 엄청 크고 집에서 풀사운드로 트니 창밖에서도 들리던데..

이걸로 복수 진행중 입니다. 

아침 저녁 가리지 않고 싸워들 대니 이젠 저와 함께 미궁과 명상속을

헤엄치실 차례입니다 ㅎㅎ

싸우거나 목소리가 커지는 순간 파블로프의 개처럼 순종적으로 조교 하려구요 ㅎㅎ

저도 그동안 옆집의 싸우는 목청덕에 수면부족 불면증 시달렸으니

이젠 제 차례입니다. 

충전기 연결해놓고 안쓰는 폰으로 24시간 가동할겁니다. 


아무리 소음공해 민원으로 음악 또는 다른 전자기기 소음으로는 처벌이 된다 하여들 그깟 벌금 당신들을 위해서 낼겁니다. 


 쓔발 나 완전 뿔났어! 
출처 아래층 사는 친구들은 들리지 않고 옆집만 들리게 세팅해놨습니다. 

벽에 밀착 하고 내일은 방음박스에 넣고 한곳만 뚫어 붙여놓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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