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instrument_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deux나★
추천 : 3
조회수 : 112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28 21:04:21
작년 여름부터 취미로 다니기 시작했는데
레슨은 일주일에 한 번 1시간씩 받았구요
얼마 전 저 가르치시던 선생님이 그만두시고
새로운 선생님과 지난 주 첫 수업을 했는데
저 치는 거 보시고 가장 기초부터 다시 시키길래
내가 그렇게 못하나? 싶었는데
다음 수업부터 아이유-너의 의미를 할 거래요
근데 이 노래가 이전 선생님이랑 맨 처음 한 노래..
솔직히 처음 할 때도 좀 지겹다 싶을 정도로
많이 단순한 노래 같았고,
(또 개인적으로 이런 노래 엄청 싫어하거든요)
근데 반 년 넘게 배웠는데 처음부터 가르치는 건
제가 그만큼 실력이 늘지 않았다는 거겠죠?
이전 선생님께서 맨날
"실력이 많이 느셨네요"
이런 식으로 얘기해서 그대로 믿었거든요
그냥 아무리 해도 안 늘 정도로
재능이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이쯤에서 그만 두는 게 나을까요?
멋있는 메탈 드럼 같은 거 치고싶었는데...
이대로 가다간 콩코드의 오류를 저지를까봐 ㅠㅠ
이전 선생님께 솔직히 여쭤보고 싶은데
지금 선생님이랑 두 분이 선후배 관계라
후배 밥줄 챙겨준다고
객관적인 얘길 못해주실 것 같아요...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