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마지막 한 주 2회분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어제 토요일에 유력한 범인이 떠오르고 동시에 ㅠㅠ 애정하는 캐릭터를 죽여버리면
보통 일요일은 애정하는 캐릭터 죽은거에 대해서 감정 시간 질질 끄는것만으로 한 회를 진행시켜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전 어제는 황시목의 감정이 드러난 부분이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그 사람 많은데서 영일재한테 왜 가만히 있으셨냐고 소리지르는 장면이나
스웨터 들고 있는 어깨가 어찌나 슬퍼보이던지 ㅠㅠ
usb가 바로 발견되서 다음회에 마무리 하는게 아니라 또 그것도 미궁에
마지막엔 배두나 얼굴을 치지 못하는 윤과장 부들거리는 주먹 + 누워서 눈물 고여있는 배두나의 슬픈 얼굴
흐름도 흐름이지만 어젠 감정선이 특히나 느껴졌던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