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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pecialforce_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월17일
추천 : 11
조회수 : 9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7 00:46:20
하루종일 자다가 저녁 7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뒹굴거림..ㅋㅋㅋㅋ 이제 방학이니, 휴식을 가지면서 학점 보고 멘붕하고 계절학기 들을 일만 남았넹...
정말 빠르게 지나간 1학년 1학기였엉. 뭐 돌이켜보면 내가 잘한것도 있었고 못한것도 있었지만, 가장 후회되는건 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버린것??
친구로 참 좋았던 사람인데, 내 욕심으로 혼자 좋아하다가 다른 사람한테 가버리니 괜히 그 우정마저 잃어버린거 같아서 그게 너무 슬프고 후회됨 ㅋㅋ
그 사람이야 내가 왜 갑자기 자기를 피하는지 영문조차 모르겠지만(혹은 신경도 안쓰던가 ㅠ.ㅜ) 그냥 그 사람 좋아하는 동안에는 진짜 행복해쓰므..ㅋㅋㅋㅋ 옆에서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서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작은것 하나하나 다 좋아서...
헐 쓰고보니까 존나 변태스토커같나?
ㄴㄴ 이건 플라토닉한 짝사랑이었음
쨌든 오늘부턴 방학이니까.
이번 방학엔 후회를 만들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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