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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인심이란게 세삼 사라짐을 느낍니다
게시물ID : gomin_719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이최고
추천 : 0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3 00:06:42



몇일전 뉴스로도 보도된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 있었죠.

2명이 칼에 찔려 병원에 호송중 사망했던..


알고보니 그2명중 형이 제 초등학교 동창이더군요

몰랐습니다 뉴스를 볼때도. 뭐 지금까지 연략한통 해본적 없으니 당연한것이겠지요

어제 어머니를 만나서 그 소식을 전해 듣고 충격 까지는 아니었지만 

역시 그래도 예전에 어렴풋이나마 알던 (그때는 꽤 친했지만) 지인의 소식을 들으니 슬프더군요


동생의 아들내미가 조금 쿵쿵 뛰었던 모양입니다

살인범은 빚문제로 칼을 항상 휴대하고 다녔던 모양이고요

올라가서 항의만 할 생각이었던것 같았으나 그녀석 아버님이 입이 좀 험하십니다

(저도 예전에 이유 없이 욕을 많이 먹었죠)

아마 욕 몇마디 던지신거 같은데 그것에 순간 울컥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나머지는 뉴스 보도되로.. 죽었죠 2명이..


결국 갓난아기는 아빠를 잃었고

그녀석들 아버지도 몇일전 고인이 되셨습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홧병이라 하는데. 단지 그것만은 아니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소한 문제로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순간의 분을 참지 못해서 말이죠..

옛말에 참을 인 3번이면 살인을 면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젠 말 그대로 옛말이 되어 버린듯 합니다..


하... 개자식.. 니녀석 때문에 아비를 잃고 자식을 잃고 남편을 잃었다.

그 일이 사람을 칼로 찌를 만큼 큰일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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