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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끝까지 다보니 왜 이창준이 황시목에게 호구 같았는지 알겠네요
게시물ID : drama_54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볼★
추천 : 12
조회수 : 16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12 00:39:54
드라마 보는 내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그 힘있는 자리에 있는 이창준이 황시목이 자신에게 칼을 겨눌 존재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놔두고,
대들어도 대충 넘어가고, 특임에 임명해서 날개 달아주고, 부하검사가 부르면 또 몸소 가고... 호구짓도 이런 호구짓이 없다 생각했는데...
마지막 회에서 다 보여줄려고 복선을 깔아둔 것이었구만요.
개인적으로 그리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아니지만, 과연 진짜 주인공이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마지막회, 그 한편 때문에 여운이 좀 남는 것 같습니다.
줄곧 황시목의 관점으로 봤는데, 드라마에 나온 대사처럼, 이창준이 물길 터준대로 흘러간 결말.
비밀의 숲은, 마지막회가 아니었으면 그런저런 범죄 드라마로 끝났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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