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점점 밝혀지는 여진구의 죽음과 누명의 진실을 담아내는, 긴박감 있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해성(여진구), 정원(이연희), 호방(이시언)은 해성이 누명을 쓴 미술실 살인사건에 대해 제보하겠다는 의문의 남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던 상황. 이어 이 제보자가 12년 전 죽은 양경철의 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긴장감이 증폭됐다.
더욱이 호방과 만난 양경철의 형(양주호)이 양경철이 사망 당일 미술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는 새로운 사실을 전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된 것. 호방은 이를 해성과 정원에게 알렸고, 세 사람은 다방면에서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한 추적을 시작했다.
정원은 청호 고등학교에 우미진과 현경은, 두 사람의 미술선생님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냈고, 이어 호방은 우미진 선생을 찾아가 탐문 수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우미진은 살인 사건을 얘기하자 말도 꺼내지 못하게 협박한 후 사라졌고, 현경은은 거처 불분명으로 밝혀지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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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ntertain.naver.com/tvBrand/5953170/news/read?oid=213&aid=0000985178 * 여진구 죽인건 박영규가 자백했는데 기자가 제대로 안 본듯. 지금 찾는건 양경철 죽인 진범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