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박성훈과 함께 무기한 '등록자격 불허' 징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승부조작과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프로농구 전창진 전 감독이 사실상 퇴출됐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전창진 전 감독에 대해 재정위원회를 열어 '무기한 KBL 등록 자격 불허'라는 조치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창진 전 감독은 앞으로 KBL과 관련된 모든 지위를 맡을 수 없게 됐다.
지난 7월 경찰에 출두하는 전창진 전 감독 (연합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