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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등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
게시물ID : mystery_5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왜다중복이야
추천 : 7
조회수 : 59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2/11 14:02:13
언제부터 인가 꼽등이가 핫 인기로 뜨면서,
꼽등이팬카페라든지, 꼽등이 쏭과 같은
창작물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학교신문에 대 문짝만하게 꼽등이 쏭
가사가 실린적이 있었습니다.
("기분이 x망" 부분도 그대로 말이죠.) 

그래서 전 도대체 꼽등이가 뭐길래 이난리다냐
하고 네이버에 친 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는 제 컴퓨터 모니터와 책상 위에 작은
통을 번갈아 봤습니다.

네, 그 통에는 귀뚜라미로 오인하고 할머니
댁에서 잡아온 꼽등이 3마리가 절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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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꼽등이는 세스코 에서도 처리못한다?

    ㄴ단순히 헛소문 입니다. 꼽등이는 별도
       의 출장 서비스 없이도 고객이 직접
       박멸 할 수 있는 해충이라서 출동 안
       합니다.




2.꼽등이를 잡으면 연가시가 나온다?

   ㄴ연가시는 꼽등이가 아니더라도 사마귀,
       귀뚜라미 등 여러 곤충에게서 기생하는
       기생충일 뿐입니다. 더군다나 포유류에겐
       단백질 덩어리일 뿐이니 드셔도 무관(퍽)


3.꼽등이는 사람의 안면까지 뛸 수 있다?

   ㄴ꼽등이는 최대 1m까지 뛴다고 하더군요.
       초등학교 1학년도 1m보단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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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등이는 밟아죽이거나 때려죽이거나 
태워죽이거나 먹거나 하는 모든 물리적 공격엔
죽습니다. 무슨 꼽등이가 저글링 마냥 총탄도
튕겨내진 않습니다.

다만, 장난감 총으로는 맞추기 되게 힘듭니다.
맞더라도 죽을지 의문

차라리 새총으로 죽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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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꼽등이와 동거를 원치 않으시다면,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하시고, 배수구나 문틈
등 틈을 실리콘 등으로 막으세요.


꼽등이는 개미보다 차단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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