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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8일
게시물ID : specialforce_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월18일
추천 : 1
조회수 : 4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8 00:13:15
으아아앙

오늘부터 계절학기 시작이라니 ㅠㅠㅠ 이건 시련일꺼야 그럴꺼야


사실 토요일부터 몸살감기가 심하게 들어서 끙끙 앓다가 엄마가 사온 염소똥같은 검은 알약이랑 해열제먹고 정신차림...ㅋㅋ

하도 아프니까 움직일 생각도 안들어서 하루종일 안씻고 있었더니 그새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듯 ㅠㅠ

이거 쓰구 빨리 가서 목욕하고 머리감아야지...



오늘 고등학교 때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별로 중요한 얘기도 아니었는데 한시간 반이나 통화함 ㅋㅋ

요즘 잘 못보고 있는데, 걘 시험이 다음주에 끝난다니까 그 때 봐야지 ㅋㅋㅋ

보고싶다 친구야



아 또 오늘 약이랑 같이먹을 물이 엄서서 제주삼다수 사러 편의점에 갔는데, 거기 알바가 바꼈는데 이쁨

약간 빅토리아삘 나는듯 ㅋㅋㅋ 근데 나 그때 몸살로 제정신이 아니라서 완전 후줄근하게 갔거든...목늘어난 티에 힙합삘나는 트레이닝바지...머리는 떡진채로 엉엉 ㅠㅠ

뭐 알바한테 흑심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지만 이쁜 여자한테 내 추한 모습을 보여줬다는게 넘 가슴아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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