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모씨 이전에 범죄두라는 표현은
돈성이나 꼴대처럼
특정 구단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이 있어서 비하하고 싶은 일부 팬분들만 사용하던 용어였습니다.
하지만 임모씨 이후에
좀더 많은 사람들이 범죄두라는 표현을 쓰게 되었죠
많은 두산팬분들은.. 이점에 대해서 많이 억울해 하십니다.
아니
범죄 저지른 사람은 다른 구단에도 많이 있는데
왜 하필 임모씨만
왜 하필 두산만 콕 찝어서 이러느냐고...
...
사람이 죽었습니다. 사람이.
혹.. 아직도 송지선 아나운서의 죽음과
임모씨는 별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그렇게 사십쇼.
하지만...
사람이 자살하는데 많은 부분의 이유를 제공한 사람이
아무런 양심의 꺼리낌도 없이 1군 무대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좋게 본다면
그게 이상한거 아닐까요?
당시에 만약 임모씨가
송지선 아나운서의 죽음에 애통해 하면서..
잘못을 뉘우치거나.. 속죄하는 모습이라도 보였다면
1군에 던진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겁니다.
하지만.. 그뒤에 뻔뻔한 행동들..
그 행동들 때문이라도 대부분 두산팬들이 임모씨 싫어하는거 아닌가요?
꽃다운 처자가 자살하는데 상당부분을 담당한 사람이
아무런 잘못이 없는것처럼 행동하는데..
그런 선수를 별 제제도 없이 1군에서 버젓하게 등판시키는 구단에
좋은 감정으로 좋게 이야기하는게 이상한거 아닐까요?
솔찍히
두산의 다른분들 범죄다 어쩌다 해도
전 용서한다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까고싶지도 않고
범죄두라는 말 쓰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임모씨 생각한 하면.... 틀려집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임모씨는 용서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