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해선 글 잘 안쓰는 저지만 정말 추천하고싶은 미드가 있어서요 ㅋㅋ

Arrow 아시나요? 2012.05~2013.05 에 종영된 최근 미드인데요~

재가 슈퍼내츄럴을 시즌8까지 다보고 볼만한 미드가 뭐가있나 찾아봤습니다

그리곤 미국의 슈퍼히어로 액션물 '애로우 어둠의기사'를 찾게됬는데요

보시면 아시다시피 주인공은 활을 사용합니다~

딱 보면 저도 든 생각이 '유치하게 무슨 활을 들고싸우며 편한 총 냅두고 왜 고생을 할까 유치하다'

였습니다. 누구나 그럴거에요 여기 배경은 2013년이거든요. 

근데 훨씬 멋져요  무슨 연사력이 5유령무ㅎ...아 아닙니다, 화살이 그냥 쇠로 만든 후진 화살이 아니고

현대에 맞게 디자인도 괜찮은 멋진 화살이더라구요 화살에 녹음기도 달고 

화살이 폭발도 하던데

주인공의 게임 '어쌔신크리드'를 떠올리게 하는 멋진 후드와 라이트아머를 볼 때

전 이미 반했습니다. 이런거를 너무 좋아해서요

그래서 1편을 처음 봤을 때 정말 1편만 보면 이건 정주행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내용과 액션에 빠지드라구요.

주인공 '올리버 퀸'은 미국의 억만장자 플레이보이인데요. 아버지와 여자친구의 동생 새라랑 바다 항해 중에 요트가 난파되어 새라는 죽고, 

아버지와 올리버는 구명보트위에서 남은 식량을 아들과 나눠먹을 것을 염려해

올리버만 살리기 위해 자살을 결정합니다. 올리버는 자살하신 아버지를 묻으려다 주머니에 있던 어떤 명단이 적힌 수첩을 발견하는데요

이게 내용의 핵심입니다. 명단에 적힌 사람들은 다 범죄를 저질르는 사람이며 그들은 도시를 망친 사람들이였습니다.

아버지는 도시를 깨끗하게 하기위해 노력하다 끝내 돌아가신거죠. 올리버는 아버지의 소망을 이루겠다고 결심합니다.

 보트에서 둥둥 떠다니다 드디어 올리버는 어떤 섬에 도착합니다. 그 섬에서 5년동안 있다가 드디어 섬을 빠져나와 다시

가족과 만난 올리버는 5년전의 올리버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섬에서의 생활이 힘들었던거죠 5년동안 있었으니깐ㅠㅠ

그냥 놀줄 밖에 모르던 플레이보이가 섬에서 5년동안 무슨짓을 했는지 열라 강해졌고 힘이 보통이 아니데..

게다가 활 쏘는 법은 누가 가르쳐줬는지..보통이아냐 (스포로 빠지니깐 난 다 알고있지만 하핫)

낮에는 플레이보이로 밤에는 명단에 적힌 범죄자들 잡으러 다니는 억만장자 올리버 퀸의

각시탈+배트맨+기타 히어로물을 생각나게하는 멋진 미드였습니다. (캣우먼 비슷한애도 나와요)

지금 시즌1 종영되고 시즌2 23화까지 나온다는거 확정 되었으니까요 꼭 봅시다! ㅎㅎㅎ

완전 재밌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