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안했는데 왜이리 공감되고 또 반도 어린시절이 지금의 제나이고 제가 한게 생각나서 또 격공..
그리고 오늘 복숭아 킬러인 진주가 자기 복숭아알레르기 있는거때문에 안먹는거 다시금 깨달아서
밤마다 서진이 말하면서 잠못잔다는걸 듣고 그생각에 진주 만나러 그냥 갔는데
눈앞에있으면서도 차마 더이상 잡을수 없는관계인걸 알기때문에 눈물만흘리며 뒤돌아 걸어가는거
또 진주가 했던말 넌 내가 필요할때 항상없었어를 생각하며 후회하는...
에필로그때 진주가 반도품에안기면서 우리가 평생지켜주자 하며 울때....
아 나도 내 자식을 와이프가 낳으면 저런기분이겠구나 공감되는
그냥 다좋아요 오늘화... 버릴게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