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으로 앞선 3회말 SK 선발 박종훈 선수를 상대로 투런포를 작렬하며 갈길 바쁜 SK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현재 김하성 선수는 19홈런 20도루를 기록 중인데요
오늘 포함 남은 10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게 될 경우 역대 2번째 최연소 20-20 달성자가 됩니다.
(1994 김재현, 18세 11개월 5일, 유격수로는 최연소 기록 )
신인왕 레이스의 강력한 라이벌인 삼성 구자욱 선수는
현재 옆구리 부상으로 1군 말소 중이라 현재 성적대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AVG 0.349 OPS 0.951 WAR 3.96 11홈런 17도루)
사실, 비율 스탯으로만 보자면 역대급 신인인
구자욱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더라도 하등 이상할 것이 없지만
풀타임 유격수이자 신인 20-20 달성의 상징성을 감안하면
(AVG 0.292 OPS 0.858 WAR 3.90) 최소 박빙, 또는 김하성 선수의 경합 우세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남은 기간 김하성 선수가 어떤 성적을 남길 것인지 유심히 지켜 보시죠!
김하성 상세기록페이지 http://www.kbreport.com/player/detail/903
구자욱 상세기록페이지 http://www.kbreport.com/player/detail/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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