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연기대상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왜 방영중인 드라마에 상을 주는거죠?
괜히 연말 연초에 묻혀서 내년 시상식에서는 찬밥신세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긴 합니다만,
그렇다해서 이제 막 절반왔거나 반환점 돌아선 드라마들을 가지고 이 상 저 상 주는거보면 참 한심하네요.
그 뒤로 그 드라마가 어떻게 될 줄 알고 ;;
그따위로 할거면 걍 상반기 하반기 나눠주시지-ㅅ-
결과물을 가지고 겨뤄서 상을 주는건데 그렇다고 지금 방영중인 드라마들중에 제대로 잘나가는 드라마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다들 시청률 10%도 못찍고 허우적거리면서...
시청률이던 화제성이던 죽이되던 밥이되던 무조건 밤드라마에만 초점맞춰지고...차라리 막장이어도 시청률 화제성 늘 끌어주는 일일드라마쪽에 비중이라도 높여주던가..=ㅅ=
아무리 각 방송사에서 자기들 작품만 가지고 하는 집안놀이라지만 쫌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