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들이 종편 채널로 눈길을 돌렸다.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부터 MBN ‘연남동 539’,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까지.
다수의 시트콤들이 종합편성채널로 진출하고 있다. 그간 지상파 채널들에서 주로 선보여 왔던 시트콤들이
이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tvN ‘감자별2013QR3’ 이후 다시 불어온 시트콤 열풍.
이제 시트콤은 지상파를 넘어 종합편성채널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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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7년, 지상파 채널들은 ‘초인가족2017’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트콤 제작에 돌입했고
이와 더불어 종합편성채널에서도 다수의 시트콤들을 기획하며 시트콤 전성시대의 재림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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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회 빵빵 터지는 웃음과 함께 또다시 역대급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시트콤의 재미와 시청률은 비례하지 못했다. 1% 초반대를 근근히 유지해오고 있던
시청률이 최근에는 소수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
게다가 지난해 27일 방송에서는 0.48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유료방송가구기준)의 최저시청률을
기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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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인 MBN ‘연남동 539’는 연남동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 유쾌한 코믹 코드와 미스터리한 사건이 결합된 복합장르로, 특유의 재미와 긴장감을
이끌어내 매 회 각기 다른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펼쳐낼 전망이다. 배우 오윤아, 이종혁, 이문식,
브라이언 등이 출연한다.
2월 방송 예정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준기,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 되는 일 하나 없는 세 남자가 운영하는 와이키키에
정체불명의 아기와 미혼모가 불시착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뚜렷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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