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제쯤 저런 정상인 자리에 오를수있을지..
응원하면서 보다가 우승하는걸 보니 되게 부러우면서 쓸때없이 우울해지내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를 하거나, 보면은 저도 모르게 비교하는 습관이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우울우울모드내요 ㅠㅠㅜ
저는 나이를23을먹고 음악하고있어요
대학교도 무슨 이상한 실용음악과 1학기를 하고 자퇴를했고요
또 이번 6월에 전역을 했어요
그리고 곧 처음으로 제가 편곡에 참여한 곡이 발매가 되거든요?
근데 처음에는 되게 기쁘다가 뭔가 보잘것 없는거같고...
그리고 제가 낮에는 어머니일 도와드리고 알바를 하느라 주로 밤에 연습을해요
노래도 하고 작곡 편곡도 하고 그러는데 밤에 하다보니까 이게 새벽감성떄문인지 뭐떄문이지몰라도 항상 우울하더라고요
연습 할때마다 우울하고 언제쯤 내가 잘될수 있을까..? 이 생각밖에 안들고요
사람들이 제가 만든 곡을 들으면 다좋다곤 하는데 전 항상 자신감이 없고 남들과 비교를 하게되요
누군가에게 비난이아닌 피드백을 받아도 멘탈이 많이 나가고요
이런 유리멘탈로 험난 세상을 헤쳐나갈수 있을지도 걱정이에요
게다가 팔랑귀라서 이런저런말에 혹하고요..
우승경기 재미나게 보다가 저도모르게 우울해져서 글 남겨봅니다
주저리 써봤내요.
아 그리고 루나틱하이 우승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