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게임에선 훅 밀리면 지레 포기하는 판이 많은데요.
프로들 경기라 포기가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 하네요.
일반 유저 경기에서도 포기 안하면 저런 빡겜들 자주 나오는데..
대부분(?)이 훅 밀리면 포기를 하고 던져버리니..;
개인적으로 옵치가 재미있는 이유중 하나가 역전도 잘 나온다에 있는거 같아요.
상대 4~5분 남고 울편 1분 남아도 끝까지 밀어버리는 거..
많이들 경험 하지 않으셨나용?
포기 하지 맙시당!!
루나틱을 더 좋아 하지만.. 이번 결승은 콩판이 이기길 바랬는뎅.. 아쉽네요;
(콩판 실력은 좋은데 살짝 운이 없다고 느끼고 있었기에..프로에선 운도 실력인거 같음)
1. 콩판 승
2. 루나 승 3. 콩판 승 4. 루나 승 5. 콩판 승 6. 루나 승 7. 루나 승 주고받고 주고 받고..
가장 인상 깊었던건 3라운드때 아누비스에서 연장 연장 연장..
콩판이 승 먹어서 루나틱 멘탈 다 터질줄 알았는데 7라까지 끌고가 역전 해버리다니 ㄷㄷ
결승 다운 쫄깃했던거 같습니당.
콩판 선수들 다음엔 우승 하시길~ 바래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