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나의아저씨가 재미나지? 이렇게 논란이 되는것도.. 요즘 인터넷과 가깝게 지내지 않아 이제사 알게됨. 별 같지도 않은 이유를 보니 역겹기 까지 하네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도 봐요. 정해인씨 웃는 얼굴 보면 나도 웃음이 지어져서 단지 그 이유 때문에~ 손예진과의 케미도 좋고. 얼굴만 보고 드라마 볼 때도 많았는데.. 나저씨는 걸리는거 없던데.. 오히려 난 여자인데도 박동훈에게 감정이입 많이 되던데.. 욕하려면 바람피는 그 마누라를 욕해야지. 남편이 자기 가족들에서 못 벗어나고 와이프랑 아들만을 위해 살지 않는게 불만이라면 이혼을 했어야죠. 바람이 답인가? 바람피는 년놈들을 냅두고 대체 왜 이지안과 박동훈이 욕을 먹어야 하나.. 극중에서 참.. 힘든 사람들인데 점점 나이가 먹어가서 꼰대가 되어가나. 같은 여자들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이해가 되질 않네요. 난 오히려 밀회의 주인공들이 더 걸렸어요. 걔네는 진짜 불륜이었잖아요. 이쁘단 생각도 못하고 동화도 못되던데.. 그 커플을 그리 아름답게 칭할때 나만 생각이 다른가 라고도 느꼈었는데. 지금 인간적으로 끌려서 챙겨주는거랑 불륜을 같은 선상에 놓고 보는 그들이 많아지는 이 세상이 더 불쾌하네요. 정말 간만에 잘 만든 드라마 하나 또 나왔네 하며 좋아했는데 이 좋은 드라마에 그런 똥물을...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