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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56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성해병★
추천 : 4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12/15 03:33:09
22살 처음 오유에 가입하고 어느덧 30살의 마지막달을 보내고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현재의 상황만 본다면 무엇이 문제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참 뜻대로 풀리지 않네요
대구권 4년제 졸업하여 그때당시 참 사랑했던 간호사가 직업이던 여자친구와 빨리 결혼하고싶다는 마음 하나로 휴학한번 안하고 25살 4학년 2학 졸업전에 2015년도 당시 초봉 3400만원 받고 중소기업 취직.
결혼하고 싶던 그녀와는 치기어린 사랑이었는지 연이닿지 않아 이별.
약 4년간의 직장생활.
꿈을 쫓아 2019년 5월 자영업으로 뛰어듦.
생각보다 좋지않은 결과들, 물론 저의 부족이지 사회의 탓은 아닙니다. 2020년 2월 코로나 발발.
더이상의 영업은 손해라고 판단, 장사 포기.
가게는 안나가죠 월세는 내야되죠
오토바이 배달업 시작.
7월 가게 정리.
손해 8000만원.
어디서 부터 잘못됬지..?
어떻게 극복해야 하지?
안되면 될때까지 인건 아는데 배웠는데
언제 되는거지?
아휴.. 아무도 안읽어줄 글일지라도 글이라도 쓰고나니 조금 후련하네요.
모두들 어려운 시국에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길.
저와 오유인 모두의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월성동 돌깡패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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